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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기

여자들이 좋아하는 몸매에서 괴물 같은 몸으로 변화한 보디빌더 TOP3 : 벌크업과 스테로이드

by 리프트 브라더스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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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팩, 치골, 핏줄 여성들이 좋아하는 몸에서 괴물 같은 몸으로 변한 보디빌더 3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몸이 변하면서 약물에 의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니콜먼 (ronnie coleman)

 

첫 번째는 보디빌딩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로니콜먼입니다. 1991년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내추럴 상태로 올림피아 무대에 참가합니다. 자신감에 차있었던 그와는 다르게 함께 무대에 올라온 선수들의 사이즈에 밀려 존재감 없이 대회를 마치게 됩니다. 흔히 병풍을 선다고 하죠 로니콜먼 자신도 그때를 회상하면서 약물도 그 세계의 생리도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였었다고 합니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괴물의 탄생 !!

 

 

https://www.youtube.com/watch?v=Q1sTG7Pg8IQ&t=1s

출처 - RAIDEN ϟ MOTIVATION

 

 

그랬던 그가 채드니클스라는 약물 코치와 함께하게 되면서 대형 보디빌더로 변화하게 됩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180cm, 100kg이었던 그는 2003년도 무려 130kg에 육박하는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었습니다. 전성기의 로니콜먼을 보면 뭔가 넋을 놓고 보게 만드는 웅장함과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경쟁적인 사이즈 게임으로 인해 그의 몸은 점점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8년 연속 올림피아 대회를 우승을 하면서 많은 약물로 인해 몸은 점점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수 말년에는 약물 부작용으로 백스테이지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여성형 유방(gynecomastia), 올챙이배(palumboism)의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F145XyXe0&t=50s

https://www.youtube.com/watch?v=-qF145XyXe0&t=50s

 

은퇴한 그는 현재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초라한 모습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2. 필히스 (phil heath)

 

필히스는 학생 때 엘리트 농구선수였었습니다. 그는 2002년 농구를 그만두고 흥미를 느끼던 보디빌딩으로 전향하게 됩니다. 타고난 체형 자체가 프레임이 작다 보니 현기준에서도 그렇게 거대한 보디빌더는 아닙니다.

 

 

 

아놀드와 비교되는 7회 우승의 챔피언 !!

 

https://www.youtube.com/watch?v=AdAh18MVDx4&t=74s

출처 - NicandroVisionMotivation

 

 

타고난 골격이 넓지 않은 대신에 필히스는 볼륨감 있는 근육의 모양과 비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노력한 그는 볼륨감과 심미성으로 자기보다 큰 상대를 이겨왔으며 7년 연속 올림피아 챔피언 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로니콜먼 이후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선수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Vs8ijR1CM&t=72s

출처 - Nick's Strength and Power

 

그러나 그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에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매해 컨디션이 들쭉날쭉 해졌으며 2017년 팔롬보이즘으로 배가 많이 튀어나와 그의 라이벌인 카이그린과 함께 대중들에게 논란과 외면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은퇴한 상태로 팬들은 아직 젊은 나이인 필히스가 복귀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3. 롤리 윈클라 (roelly winklaar)

 

롤리 윈클라는 2009년 아놀드 클래식에서 IFBB 프로 카드를 획득했으며 그 당시 체중은 100kg 미만이었습니다. 프로 데뷔 후에도 한동안 사이즈가 커지지 않아 무시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시대 최고의 매스 몬스터 !!

 

https://www.youtube.com/watch?v=zpZYki_TxWI&t=86s

출처 - Hulktube Motivation

 

그러나 그는 꾸준하게 노력하여 현재는 가장 큰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얼마 전 쿠웨이트 카멜크루에 다녀오면서 근육이 더 커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카멜크루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지 잠깐 사이에 사람을 괴물을 만들어 버립니다.. 항상 다이어트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 2% 부족한 선수로 인식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컨디셔닝만 잘 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iCQduxqJCtc&t=48s

출처 - luimarco

 

 

이쯤 되면 팔롬보이즘은 약물 측정기 수준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내장 비대가 심해져서 배가 저렇게 튀어나오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도 참 보기 안 좋은 모습입니다.

 

 

 

현재 익스트림 보디빌딩은 화학전이라고

불릴 만큼 관심과 비아냥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 죽어야 끝나는 게임 "

말 그대로 목숨을 담보로

근육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과 집착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유혹에도 의연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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