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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기

프로틴 단백질 보충제 섭취 방법 : 헬스 보충제 먹는 법과 부작용

by 리프트 브라더스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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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근육을 생성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3대 영양소 중에 하나입니다. 운동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동물성 단백질은 단백질 보충제(Whey Protein)입니다. 근육 증가를 목표를 하는 사람은 물론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사람도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하고 시중에 많은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수요에 따라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백질 보충제의 섭취 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의 양은 얼마나

어느 간격으로 먹어야 할까?

 

 

사람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존재하지만 자신의 몸무게 x 1.6 ~ 2.2g/kg 정도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하루 4끼에 걸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총량의 단백질은 한 번에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근성장에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한  실헌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총 80g의 단백질을

1) 10g씩 1.5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

2) 20g씩 3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

3) 40g씩 6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

 

이렇게 세 그룹의 결과 중 20g씩 3시간의 간격을 두고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이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실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백질 섭취는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이 아닌 적정량의 단백질을 일정한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근성장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한다고 해서 우리의 몸이 그것을 전부 흡수할 수 없으며 모두 근육의 생성에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산화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간혹 욕심이 앞서 과하게 보충제 섭취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비싼 대변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보충제만으로 충분한 거 아닌가?

 

 

 단백질 보충제는 자연 상태에서 먹는 단백질과 화학성분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근육의 성장에는 단백질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며 평소 동, 식물성 단백질과 야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단백질 보충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많은 보디빌더나 영양학 전문가도 보충제보다는 닭 가슴살, 계란 등 자연 상태의 단백질을 고루 섞어가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성성분과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실제로 단백질 보충제로 인한 부작용을 우리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고 만약 섭취 시 다음과 같은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보충제 섭취를 중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충제 먹고 소변에서 냄새가!?

 

 

평소에는 이상이 없다가도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 후에 소변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거품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단백질을 걸러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신장은 소리 없는 장기라고 알려진 간처럼 기능이 저하되어도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허리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이미 심각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신장이 좋지 못하거나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며 건강기능식품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얼굴과 몸에 나는 여드름!!

 

 

단백질 보충제의 원료는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청 단백질입니다. 이것은 우유나 치즈에서 커드를 제거하고 남은 유청에서 단백질을 분리하여 추출한 것입니다. 그런데 유청의 성분 중에 유당, 락토 글로불린, 무기질 락토 알부민 등이 우리 몸의 피지선을 자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소에서 우유를 얻기 위해 주입되는 각종 호르몬제와 촉진제 등이 남아서 피지선을 자극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며 평소 피부 안쪽으로 크게 곪는 화농성 여드름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충제만 먹으면 왜 배가 아프지??

 

 

보충제를 먹고 복통을 호소하거나 설사를 경험하는 사람은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당불내증은 소장의 유당 분해효소 결핍 때문에 유당의 분해 흡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 주위에도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설사, 가스에 의한 장 팽만과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콩 단백(분리 대두단백)으로 만드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며 그중 WPI(분리유청단백)와 WPH(가수분해 유청단백)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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