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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기

조선빌더 장성엽 : 약물 사용과 보디빌딩에 대한 입장

by 리프트 브라더스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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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젊은 보디빌딩 선수들이 SNS와 유튜브로 많은 소통을 하면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이언티의 친구로 알려진 장성엽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9년생인 장성엽 선수는 학창시절에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63cm 60kg의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가기 위해 고등학교 때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합에 참가하면서 언젠가 프로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2014년 미스터 서울 대회에서 -70kg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그때의 노력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는 더욱 발전하기 위해 해외 영양코치를 섭외하여 사이즈를 키우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체급을 하나씩 올리면서 몸을 키워 나갑니다. 2018년 숀 로든 클래식에서 -90kg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버롤전에서 아쉽게 IFBB 프로 카드를 획득하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2019년 시합전문 코치인 빅리 코치와 IFBB 프로 카드를 얻기 위해 함께 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합 체중을 90~92kg까지 올려 결국에는 프로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는 212 체급 탑 레벨 선수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사이즈와 볼륨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체형과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보디빌딩 선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W82R8cGmUU

 

조선 빌더 장성엽

 

 

장성엽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유쾌함과 유머감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선 빌더, 로랜드 고릴라 등 여러 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본인만의 유쾌함과 개그코드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이슈가 되었던 약물 사용자의 내추럴 대회 참가에 대한 토론에서 그는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인은 예전부터 약물 사용자인 것을 인정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으로 보디빌딩계의 자정작용으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생각을 어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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